수의 범위를 복소수까지 넓히면 이차방정식은 언제나 두 개의 근을 가집니다. 근을 직접 구하지 않고도 판별식과 근과 계수의 관계만으로 근의 종류·부호·대칭식의 값을 알아내는 방법을 익힙니다.
↩ 이전 자료: 이차방정식의 여러 풀이법과 근과 계수의 관계근의 공식에서 √ 안의 값만 보면 근이 실수인지 허수인지 알 수 있습니다.
이차방정식 의 근의 공식 에서, 근이 실수인지 허수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√ 안의 값 하나뿐입니다. 이 값을 판별식 D라 부릅니다. 중3까지는 D < 0이면 '근이 없다'고 했지만, 복소수를 배운 지금은 √(음수)도 허수로 쓸 수 있으므로 허근이 두 개 있다고 말합니다.
| D의 부호 | 근의 종류 | 예 |
|---|---|---|
| D > 0 | 서로 다른 두 실근 | |
| D = 0 | 중근 (서로 같은 두 실근) | |
| D < 0 | 서로 다른 두 허근 |
실근을 가질 조건은 입니다. x의 계수가 짝수(b = 2b')이면 를 쓰면 계산이 간단해집니다. 부호만 판정하면 되므로 D 대신 D/4를 써도 결론은 같습니다.
의 근을 판별해 봅시다.
방정식에 미지의 계수 k가 들어 있어도 근을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. D를 k의 식으로 쓰고 부호 조건을 풀면 k의 범위가 나옵니다.
이 실근을 가질 때, 실수 k의 값의 범위는?
같은 식이 중근을 가지려면 D/4 = 4 − k = 0, 즉 k = 4. 이때 이므로 중근 x = −2가 맞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