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등식의 답은 하나의 수가 아니라 범위입니다. 부등식의 성질을 다시 확인하고, 연립부등식에서 공통 범위를 읽는 법, 절댓값 기호가 든 부등식을 구간을 나누어 푸는 법까지 순서대로 익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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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수를 곱하면 부등호 방향이 바뀝니다. 그리고 a가 0이면 어떻게 될까요?
의 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도, 양변에 같은 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의 방향은 그대로입니다. 그러나 양변에 같은 를 곱하거나 나누면 부등호의 방향이 바뀝니다. 예를 들어 2 < 5 의 양변에 −1을 곱하면 −2 > −5 가 됩니다.
| 연산 | a < b 일 때 |
|---|---|
| 에 c를 더하기 / 빼기 | a + c < b + c, a − c < b − c |
| 양변에 c를 곱하기 / 나누기 | |
| 양변에 c를 곱하기 / 나누기 | 방향 반전) |
−3x > 6 의 을 −3으로 나누면 x < −2 입니다. 방향이 바뀐다는 것을 잊으면 x > −2 라는 틀린 답이 나옵니다.
은 정리하면 항상 ax > b (또는 <, ≥, ≤) 꼴이 됩니다. 을 a로 나누어야 하는데, a의 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고, a = 0이면 나눌 수조차 없습니다. 그래서 a > 0, a < 0, a = 0 세 경우로 나눕니다.
| a의 | ax > b 의 해 |
|---|---|
| a > 0 | |
| a < 0 | 방향 반전) |
| a = 0 | 0·x > b — b < 0이면 모든 실수, 이면 해가 없다 |
a = 0일 때 은 x에 관계없이 0이므로 은 0 > b 가 됩니다. 이 식이 참이면 x에 무엇을 넣어도 성립하므로 해는 모든 실수()이고, 거짓이면 해가 없습니다().
(a − 1)x > 2 의 해를 a의 값에 따라 구해 봅시다.
각각 풀고, 수직선에 그려 겹치는 부분을 읽습니다.
은 두 개 이상의 을 묶은 것이고, 그 해는 모든 부등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x의 범위입니다. 각 부등식을 따로 푼 다음, 위에 그려서 겹치는 부분(공통 범위)을 읽습니다.
를 풀어봅시다.
A < B < C 꼴은 A < B 와 B < C 를 동시에 만족한다는 뜻이므로, { A < B, B < C } 로 바꾸어 풉니다. A < C 를 쓰면 안 됩니다. 그것은 두 조건에서 따라 나오는 결과일 뿐, 원래 조건을 다 담지 못합니다.
을 풀어봅시다.
두 범위가 겹치지 않으면 해가 없고, 한 점에서만 만나면 해는 그 점 하나입니다. 한 범위가 다른 범위를 완전히 포함하면 더 좁은 쪽이 해입니다.
| 해 | |
|---|---|
| { x > 1, x < 4 } | 1 < x < 4 |
| x = 3 | |
| { x > 3, x < 1 } | 해가 없다 |
| x > 3 (더 좁은 범위) |
해가 주어지고 를 구하는 문제는 거꾸로 갑니다. 각 을 문자 그대로 풀어 x < (a에 관한 식) 꼴로 만든 뒤, 주어진 해의 경계값과 비교합니다.
의 해가 일 때 a의 값은?
|x − a| 는 수직선에서 x와 a 사이의 거리입니다.
|x| 는 에서 x와 0 사이의 거리입니다. 그래서 |x| < 3 은 '0에서 거리가 3보다 가까운 수', 즉 −3 < x < 3 이고, |x| > 3 은 '0에서 거리가 3보다 먼 수', 즉 x < −3 또는 x > 3 입니다. 안쪽이면 하나의 범위, 바깥쪽이면 '또는'으로 갈라진 두 범위라는 점이 핵심입니다.
| (a > 0) | 해 |
|---|---|
| |x| < a | −a < x < a |
| |x| > a | x < −a 또는 x > a |
| 또는 |
|x − a| 는 x에서 a까지의 거리입니다. 따라서 |x − a| < b 는 'a에서 거리가 b '이므로 a − b < x < a + b 입니다. 계산으로는 −b < x − a < b 를 만들고 세 변에 a를 더하면 됩니다. 안이 2x + 1 처럼 복잡해도 방법은 같습니다.
|x − 3| < 2 와 를 풀어봅시다.
절댓값 안이 0이 되는 점을 경계로 수직선을 쪼개, 각 구간에서 절댓값을 벗깁니다.
기호가 두 개 이상이면 앞의 공식을 바로 쓸 수 없습니다. 이때는 정의로 돌아갑니다. |X| 는 이면 X, X < 0 이면 −X 입니다. 절댓값 안이 0이 되는 x의 값들이 경계가 되고, 그 경계로 을 나누면 각 구간에서는 안의 가 정해져 절댓값을 벗길 수 있습니다.
|x − 1| + |x + 2| < 5 를 풀어봅시다.
경계는 x = 1 (x − 1 = 0) 과 x = −2 (x + 2 = 0) 입니다. 구간은 세 개입니다.
| 구간 | 벗기기 | 풀이 | 구간과의 공통 범위 |
|---|---|---|---|
| x < −2 | −(x − 1) − (x + 2) < 5 | −2x − 1 < 5 → x > −3 | −3 < x < −2 |
| −(x − 1) + (x + 2) < 5 | 3 < 5 (항상 참) | ||
| (x − 1) + (x + 2) < 5 | 2x + 1 < 5 → x < 2 |
세 결과를 합치면 −3 < x < 2 입니다. 실제로 x = −3, x = 2 를 넣으면 이 정확히 5가 되어 가 성립하지 않고, 그 사이의 값(예: x = 0 → 1 + 2 = 3)은 5보다 작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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