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 항에서 다음 항을 만드는 규칙으로 수열을 정하는 것이 귀납적 정의입니다. 이 관계식에서 일반항을 찾아내는 법과, '모든 자연수에 대해 성립한다'를 도미노처럼 증명하는 수학적 귀납법을 익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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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항과 '앞 항 → 다음 항' 규칙만으로 수열이 정해집니다.
지금까지는 처럼 n의 식으로 을 정했습니다. 그 대신 과 이웃한 항 사이의 관계식으로 수열을 정하는 것을 수열의 라고 합니다. 관계식만 있으면 출발점이 없어 수열이 정해지지 않으므로 첫째항이 꼭 필요합니다.
위 정의에 n = 1, 2, 3 을 차례로 넣으면 이므로 은 2, 5, 8, 11, … — 2, 3인 입니다.
특정 항의 값은 관계식에 n = 1, 2, … 를 차례로 해 앞에서부터 계산합니다. 첨자가 두 개 이상 얽힌 관계식은 n을 넣었을 때 어느 항이 어느 항으로 바뀌는지 하나씩 확인합니다.
으로 정의된 의 을 구하시오.
관계식의 모양을 보면 어떤 수열인지 보입니다.
이 면 , 이 상수면 입니다. 그러므로 관계식이 아래 두 꼴이면 이미 배운 공식을 바로 씁니다.
| 관계식 | ||
|---|---|---|
| d인 | ||
| r인 | ||
| 등차수열 () | ||
| 등비수열 () |
이면 3인 이므로 입니다.
더해지는 양이 가 아니라 n에 따라 달라지는 꼴입니다. 관계식에 n = 1, 2, …, n − 1 을 넣은 식들을 변끼리 모두 더하면 가운데 항들이 지워지고 이 남습니다. 이 합은 Σ 기호로 입니다.
으로 정의된 의 을 구하시오.
주의: Σ의 위끝은 n이 아니라 n − 1 입니다까지 가려면 관계식을 n − 1 번 쓰므로). 구한 식에 n = 1, 2 를 넣어 처음 항과 맞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.
적당한 수 α를 빼면 등비수열로 바뀝니다.
곱하고 더하는 꼴 는 그대로는 등차도 등비도 아닙니다. 하지만 에서 어떤 수 α를 빼서 꼴로 만들 수 있다면, 는 p인 이 됩니다. 이 식을 하면 이므로 , 즉 α는 관계식의 자리에 모두 α를 넣은 의 해입니다.
로 정의된 의 을 구하시오.
첫 도미노를 넘어뜨리고, 하나가 넘어지면 다음도 넘어짐을 보이면 전부 넘어집니다.
n에 관한 가 모든 자연수에 대해 성립함을 보이려면 무한히 많은 경우를 다 확인할 수 없습니다. 은 두 가지만 보입니다: (i) n = 1 일 때 성립한다. (ii) n = k 일 때 성립한다고 가정하면 n = k + 1 일 때도 성립한다. 그러면 1 → 2 → 3 → … 으로 모든 자연수에 대해 성립합니다.
(ii)에서는 'n = k 일 때의 식'을 반드시 한 번 사용해서 'n = k + 1 일 때의 식'을 만들어 냅니다. 가정을 쓰지 않았다면 귀납법이 아닙니다.
모든 n에 대해 1 + 2 + … + n = n(n + 1)/2 임을 으로 하시오.
모든 n에 대해 임을 하시오.
에서는 가정한 부등식을 한 번 쓴 뒤, 목표 식과의 남은 차이를 같은 조건으로 처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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