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곱근을 세제곱근·네제곱근으로 넓히고, 지수를 자연수에서 정수·유리수·실수까지 넓힙니다. 어떻게 정해야 지수법칙이 그대로 유지되는지가 이 단원의 핵심입니다.
↩ 이전 자료: 복소수, 제곱하면 음수가 되는 수제곱해서 a가 되는 수가 제곱근이듯, n제곱해서 a가 되는 수가 n제곱근입니다.
중3에서 배운 제곱근은 "제곱하면 a가 되는 수"였습니다. 이것을 그대로 넓혀, 어떤 수를 n제곱해서 a가 될 때 그 수를 a의 n제곱근이라 합니다. 즉 방정식 를 만족시키는 x입니다. n = 2, 3, 4, …에 따라 제곱근, 세제곱근, 네제곱근, …이라 부르고, 이들을 통틀어 거듭제곱근이라고 합니다.
교과서에서는 근호 앞에 작은 n을 붙여 씁니다. 이 레슨에서는 ""처럼 쓰면 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"세제곱근 8"처럼 말로 쓰거나, 뒤에서 배우는 지수 표기 을 사용합니다.
이므로 2는 8의 세제곱근입니다 이므로 −2는 −8의 세제곱근입니다 이고 이므로 3과 −3은 모두 81의 네제곱근입니다.
의 실수인 해가 몇 개인지는 n이 홀수인지 짝수인지, 그리고 a의 부호에 따라 달라집니다. 곡선 과 직선 y = a 의 교점 개수를 떠올리면 됩니다. n이 홀수이면 은 계속 증가하는 곡선이라 어떤 a에 대해서도 교점이 딱 하나입니다. n이 짝수이면 은 인 U자 모양이라 a > 0 이면 교점이 두 개, a = 0 이면 한 개, a < 0 이면 없습니다.
| a > 0 | a = 0 | a < 0 | |
|---|---|---|---|
| n이 홀수 | 1개 (양수) | 1개 (0) | 1개 (음수) |
| n이 짝수 | 2개 (절댓값이 같고 부호가 반대) | 1개 (0) | 없음 |
a > 0 일 때 "n제곱근 a"라고 쓰면 실수인 n제곱근 중 양수인 것 하나를 뜻합니다. n이 짝수이면 음수인 것은 "−(n제곱근 a)"로 나타냅니다. a < 0 이고 n이 홀수일 때 "n제곱근 a"는 음수인 그 하나를 뜻합니다.
16의 실수인 네제곱근은 2와 −2로 2개이고, "네제곱근 16"이라 쓰면 양수인 2를 뜻합니다. −16의 실수인 네제곱근은 없습니다. −27의 실수인 세제곱근은 −3 하나입니다.